
워크호스 그룹은 최근 주가 급등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았지만, 재무 상태와 전략적 우선순위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2025년 3분기 기준 최근 12개월 동안 회사는 1,075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지만, 순손실은 8,174만 달러에 달했다. 대차대조표상 현금은 219만 달러, 부채비율은 199.30%로, 재무 안정성 측면에서 여전히 부담이 존재한다.
그럼에도 워크호스는 전략적 합병과 제품 주문을 통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고 있다. 2025년 8월 모티브와의 합병을 통해 클래스 4~6 세그먼트에서 단가 절감과 제품 라인업 확대가 가능해졌다. 또한 W56 스텝 밴과 W4 CC/W750 트럭 주문은 전기 상용차 시장에서 실질적 수요가 존재함을 보여준다.
시장 규모는 약 230억 달러로 추정되며, 중형 전기 트럭 분야 경쟁이 치열하지만, 워크호스는 모티브의 차량 포트폴리오와 운용사 관계를 통합하면서 소포 운송사, 유틸리티 업체, 지방자치단체 플릿까지 공급망을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단기적으로 주가 급등은 투자자 심리와 거래량 증가에 의해 촉발됐지만, 장기적으로는 합병 시너지를 통한 규모의 경제와 제품 확장 전략이 주가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결국 워크호스는 낮은 현금 보유와 높은 부채라는 재무적 부담을 안고 있지만, 전략적 합병과 실질적 주문 확보를 통해 성장 잠재력을 입증하고 있는 중형 전기 트럭 시장의 ‘특징주’로 부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