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6 액면분할·800만 달러 공모로 유동성 강화 추진

중국 기반 트럭 운송업체 밍주 로지스틱스 홀딩스(MINGZHU LOGISTICS HLDGS LTD, 나스닥: YGMZ)가 11월 12일 1대16 역분할을 단행하고 800만 달러 규모의 등록 직접 발행 공모를 추진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회사 측은 이번 조치를 통해 유동성을 확보하고 차량 확대 및 규제 준수를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밍주 물류는 케이맨제도에 설립된 지주회사로, 중국 전역에서 자가 보유 차량과 하청업체 네트워크를 통해 트럭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가 보유 차량은 트랙터 132대, 트레일러 83대, LNG 차량 61대가 포함되며, 추가로 하청업체 소속 차량 400대를 운용한다. 34개 성·자치구 중 29개 지역을 커버하며, 전국 물류의 85% 이상을 포함하는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지난 11월 19일에는 기존 CFO 장징웨이의 뒤를 이어 양준페이가 새로운 CFO 겸 이사로 임명됐다. 재무 관리 경험을 갖춘 양 CFO의 연봉은 36,000달러로 책정됐다.
주가는 11월 26일 전 거래일 대비 35.33% 급락한 0.1208달러로 마감했으며, 거래량은 약 940만 주에 달했다. 밍주 물류는 최근 12개월 기준 매출 4,043만 달러, 순손실 619만 달러, 부채비율 21.85%를 기록했다. 이번 공모는 투자자들에게 150만 보통주 단위와 650만 사전납입(pre-funded) 단위를 발행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관련 워런트 행사 시 최대 7,050만 주까지 추가 발행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PRC(중국) 자회사 배당 구조와 VIE 구조의 특성상 자금 이전과 계약 이행에 규제 리스크가 존재함을 강조하며, 이번 공모를 통해 재무적 안정성과 운영 확장 여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